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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편지가 도착했어요
띵동! 편지가 도착했어요
  • 최유정 에디터
  • 승인 2018.0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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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of New Combination

 

월간 《비블리아》가 오는 3월호부터 <결합>이라는 2018년 주제 아래 새 단장을 합니다. 보다 재미있는 글, 흥미로운 콘텐츠로 인터넷 이 아닌 잡지에서 모두가 원해 마지않을 내용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인데요. 이에 따라 문학·시·철학·독립서 점·북 큐레이션을 주제로 총 5명의 새로운 필자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새 필자들의 글은 이번호부터, 당장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들을, 그들이 보여드릴 글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겠습니다. 어서오세요!

 

 

 

 

 


 

방민호의 문학 비평 

방민호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문학평론가
방민호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문학평론가

 

현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제1회 창작과비평 신인평론상을 수상하며 등장한 문학평론가이자 제18회 김달진문학상을 통해 등단한 작가이기도 하다. 실천문학 편집위원, 계간 아시아 편집위원 등을 지냈다. 저서로 『서울 문학 기행』, 『무라카미 하루 키에게 답함』과 문학평론집 『비평의 도그마를 넘어』 등이 있다. 
[방민호의 문학 비평]은 (어린 시절까지 모두 아우른다면) 40년 넘게 문학을 사랑해 온 방민호 교수가 선보일 문학 칼럼 코너다. 오랜 시간 문학을 사랑하고 꾸준히 책을 읽었던 그가 오늘의 한국 문학에 대해, 오늘 우리에게 ‘닥친’ 문학적 소재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시 한 편으로 읽는 삶 

박신규 창비 편집국 전문위원·시인
박신규 창비 편집국 전문위원·시인

줄곧 ㈜창작과비평에서 일했던 출판 전문가이자 아이러니하게도 문학동네를 통해 등단한 시인이다. 남의 시집만 200권 이상 만들다가 2017년에 비로소 첫 시집 『그늘진 말들에 꽃이 핀다』를 출간했다. 같은 해,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쌓은 힘을 십분 발휘한 창비 시 애플리케 이션 ‘시요일’을 기획해 출판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까지 문예창작학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책을 만들었던, 동시에 시인인 그가 시와 함께 사유할 수 있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시를 통해 생각해 볼 오늘, 당신에게도 그 여유의 깊이 를 선사해본다.

 

 

철학 그리고 
 

김준산 교사·팟캐스트 '두 철수' 진행자·철학자
김준산 교사·팟캐스트 '두 철수' 진행자·철학자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오랫동안 글을 써 온 작가, 더 오랫동안 철학을 사랑한 학자이다. 대학 1년 후배이기도 한 교사 김형섭과 철학 전문 팟캐스트 ‘두 철수’를 진행 중이다. 경기도 양평에서 어머니, 아내, 두 남매와 함께 자연을 만끽하며 살아가고 있다. 더불어 15년 여 전 사제의 인연으로 만났던 이겨레, 남도현 씨, 조카 조하나 씨와 철학적 사유 를 기반으로 다양한 작업을 하는 공동체를 꾸리고 있다. 김준산 교사의 글은 3월 개편 호부터 만나볼 수 있다. [철학 그리고]라는 코너 제목은 철학이 다소 어렵게 다가왔던 모든 이에게 보다 ‘쉬운’ 철학, 철학으로 가는 평범하고 즐거운 길을 함께 할 글로 채워질 예정이다. 첫 번째 글은 ‘바흐찐의 소통의 결합’에 관한 주제가 될 것이라고, 그가 귀띔해 왔다. 저서 『감정계단』, 『철학 듣는밤』(1, 2) 등이 있다.

 

 

장인옥의 북 큐레이션 
 

장인옥 『일일일책』 저자·주부독서연구소 대표

 

3년 만에 책 1,000권을 독파한, 책으로 인생을 바꿨다는 작가 장인옥의 특별 ‘북 큐레이션’이 시작된다. 독서와 거리가 멀던 평범한 워킹맘 에서 하루에 책 한 권씩을 읽으며 자신은 물론 가족, 주변인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사랑꾼이 된 작가가 손수 꼽은 ‘책 처방전’이 매달 당신에게 배달될 예정이다. 
“행여 처음부터 고전古典 읽으려고 하지 마세요. 예전의 전 책에는 관심도 없던 사람이었거든요? 그런 사람이 처음부터 어려운 책을 읽으려고 하면 도대체, 어떻게 책을 읽겠어요. 쉬운 책부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부터 도전했어요. 그렇게 1년을 읽으니 자연스럽게 『도덕경』이 읽 고 싶어지던걸요? (웃음)” 
하루에도 수백 권씩 쏟아지는 신간 속에서, 늘 회자되는 ‘필독서’ 중에서 우리가 이달에 읽으면 정말 좋은 책을 장인옥 작가의 손으로 콕콕 집어준다면 당신의 책 선택이 보다 풍요로워질 것이다.

 

 

독립서점의 오늘 
 

구선아 작가·기획자·책방연희 대표
구선아 작가·기획자·책방연희 대표

 

독서량의 감소와 함께 대형서점의 도서관화, 지역 도서관 수 증가, 전자 출판 확대 등 현상이 심화되면서 많은 오프라인 서점이 위협받고 있다. 매년 매출 규모가 증가 하는 온라인 서점 강세도 위협적이다. 하지만 최근 방송인, 가수, 시인, 대기업 임원까지 서울에만 한 달에도 몇 개씩 독립서점을 개업한다. 여행을 주제로 한 여행서점, 사진만 다루는 사진 책방, 디자인 서적만 취급하는 디자인 전문서점, 도시에서 행복하기 살기 위한 도시인문학서점, 시집만 판매하는 시집서점 등 전문 큐레이션 서점과 술 파는 책방, 전시회를 여는 서점, 게스트하우스를 함께 운영하는 
서점 등 그 형태와 모습도 다양하다. 이런 다양한 독립서점이 언론에 자주 등장하며, 마치 출판계·서점계가 호황처럼 보이는 요즘이다. 구선아 대표는 [독립서점의 오늘] 연재를 통해 실제 독립서점의 오늘을 들여다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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